하긴 맨유에서 프랑스 애들이 라마벳 월드컵 들고 나대는 거 보고 진절머리 쳤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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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버지와도 함께할 수 있는 스타일인데... 라마벳 사실 무버지랑도 사이 안 나빴던걸로 아는데.. 무버지.. 왜 로마로 가셨읍니까.. ㅠㅠ
DF - 마르쿠스 바벨, 스테판 앙쇼, 사미 히피아, 제이미 캐러거
MF - 스티븐 제라드, 디트마어 하만, 개리 맥칼리스터, 대니 머피
FW - 에밀 헤스키, 마이클 오웬
당시 감독 - 제라르 울리에
성적
- 리그 : 3위
UEFA컵 : 우승
FA컵 : 우승
리그 컵 : 우승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처음이자 유일하게 UEFA컵, FA컵, 리그 컵
싹쓸이를 기록했던 밸런스 좋은 스쿼드.
제라르 울리에 감독이 버티던 리버풀은 30대 중반의 플레이메이커
개리 멕칼리스터가 중원을 지키는 등 경험 많은 베테랑들이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한편 재능 넘치는 로컬 보이들이 다수 스쿼드에
포함된 팀이었다. 그런고로 리그에선 3위에 머물렀지만 컵 대회
에서만큼은 굉장한 위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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