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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살라를 토토 현금 지급 이벤트 무조건 지키고 마좆 피르미좆을 내다버려야하는거 아니었냐

첼시로선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올 시즌 리그에서

26경기 5실점만을 내준 바르셀로나의 수비에 번번이 가로막혔다.

본마티의 세 번째 득점이 나온 뒤 상대팀 선수들이 세레머니를

진행하는 동안 첼시 선수단은 긴급히 모여 전의를 불태웠으나

역부족이었다.

후반 들어 더욱 직선적인 스타일로 변화를 꾀한 첼시. 그래도

바르셀로나가 역사적인 순간을 만끽하는 장면을 바라 봐야만

했다.

한편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코르테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는 처음부터 자신감 있게 시작했다. 다른 경기들처럼 이번

결승전에서도 큰 부담감을 느끼진 않았다. 그렇기에 결국 우린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우리 팀은 역사를 쓰고 있고 오늘 승리는 우리 구단만이

아닌 스페인 여자 축구 전체의 영광이다. 결승전에 진출하고(18

/19시즌) 우승까지 달성한(20/21시즌) 최초의 스페인 여자 구단

이라는 점은 무척 환상적.”이라며 우승에 대한 기쁨을 내비쳤다.

반면 첼시의 엠마 헤이스 감독은 선수단이 경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결과를 결정한 것 같아 실망스럽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