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3백은 어제로 족한다.사설 토토 직원 어째 강팀이랑 3백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온 적이 없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사설 토토 직원 맨체스터에 있는 “The Hut Group”과 맺었던 트레이닝 키트 계약서를 잃었다. 맨유 서포터즈 그룹이 글레이저의 사업 파트너들을 상대로 불매운동을 하겠다는 말에 우려를 보였으며, 본래 7월부터 시작됐어야 할 계약서를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일년에 20m 유로, 10년 계약 -> 총 잃은 금액 200m 유로)

저번 일요일 맨유팬들은 홈구단에 들어와서 시위를 했고, 그 시위는 온라인상에서도 이어졌다. 맨유팬들은 #NOTAPENNYMORE (뜻: 한 푼이라도 더 안 준다)이라는 해쉬태그를 쓰며 구단의 사업 파트너인 Adidas, Tag Heuer, Cadbury 등 회사들에게 불매운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을 본 The Hut Group은 계약에서 발을 뺀 것이다.

맨유와 AON계약은 이번 6월달에 끝나므로 새로운 트레이닝 키트 계약서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터키의 도시인 이스탄불은 약 2600년 전 처음 건설되었다. 그리고

현재는 1500만 명 이상의 사람이 거주하는 대도시로 남아있다.

하지만 축구팬들에게 있어 ‘이스탄불’하면 먼저 연상되는 이미지는

사비 알론소의 극적인 동점골이나 승부차기에서 ‘스파게티 댄스’를

선보인 골키퍼 예르지 두덱의 두 다리일 것이다.

이 당시 AC 밀란은 2000년 대 중반을 대표하던 강팀. 말디니가

1분 만에 득점포를 쏘아 올려 분위기를 띄었고, 크레스포가 2골을

득점해 후반이 채 시작되기 전 AC 밀란 쪽으로 승부의 균형추가

기울었다.

하지만 이 후 상황은 여러분들이 더욱 잘 알 것이다. 제라드,

슈미체르, 알론소, 그리고 셰브첸코와 두덱까지 말이다.

이 경기는 유럽에서 리버풀의 지위에 다시금 불을 지폈고, 리버풀

팬들은 경기가 끝나기 전까지 결과에 대한 확신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