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네입장에선 gs불매하는 펨창들이랑 사설 토토 적발과정 비슷한거겠지 뭐

올해 초 첼시에서 토마스 투헬이 사설 토토 적발과정 프랭크 램파드를 대신하면서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웃고 있을 수밖에 없다.

램파드는 스탬포드 브리지에서의 첫 시즌에는 좋은 성적을 거뒀으나 2번째 시즌 프리미어리그 8경기에서 5패 후 경질되었다.

투헬이 들어왔고 비록 약간 느린 출발이었지만, 투헬은 첼시를 더 발전시켰다.

그리고 그는 이미 아브라모비치의 주요 요구를 달성하기 직전이다.

빌트에 따르면 로만은 투헬에게 "여기 첼시에서는 오직 한 가지만이 중요해요. 당신은 우승을 위해 여기에 있는거죠."라고 했다고 한다.

"첼시 감독들은 스탬포드 브리지로 타이틀을 가져와야 해요. 어떻게 그런 짓을 하는지는 상관없어요."

투헬은 첼시를 챔피언스리그와 FA컵 결승으로 안내했고, 첼시는 두 개의 트로피로 시즌을 끝낼 가능성이 있다.

설령 둘다 놓치더라도 전폭적인 지지로 내년시즌 투헬이 원하는 계획이 실현될 수 있게 도와야지... 잘 풀리면 무리뉴 이후 최고의 감독이 될 수도

파넨카킥 실축에 대해 사과한 아구에로, 그리고 과르디올라의 입장

아구에로 본인이 맨체스터 시티가 첼시에 2-1로 패하는 결과를 초래한 페널티킥 실축에 대해 사과했음에도 불구하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에게 원망의 화살을 돌리지 않았다.

25일 토요일, 맨체스터 시티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승리했다면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자리를 확정지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았고, 아구에로는 그러한 결과를 만들 수 있는 천금같은 찬스를 잡았다.

아구에로는 라힘 스털링의 골로 맨체스터 시티가 1-0 리드를 가져가고 있던 상황에서 하프타임에 들어서기 직전 가브리엘 제주스가 얻어낸 페널티를 처리하기 위해 나섰지만, 아르헨티나의 포워드인 그는 기회를 날려버렸다.

챔피언스리그 결승 리허설과도 같은 이 경기에서 시티 구단 최다 득점자 타이틀을 안고 있는 그는 에두아르 멘디 키퍼를 앞에 두고 파넨카킥을 구사했지만 보는 사람을 당황스럽게 하는 실축으로 마무리되었고, 이어 하킴 지예흐와 마르코스 알론소의 잇따른 골로 첼시에 승리를 내주며 그 대가를 톡톡히 치뤘다.

이 경기 결과가 시티의 우승을 확정짓는 데 그리 큰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나, 그들은 일단 샴페인 한 병 정도는 얼음 도마 위에 올려놓았어야 했다.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구에로가 그런 식으로 페널티를 실축시켰다 해서 이기적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주장했다.

과르디올라는 기자들을 향해, "놓쳐서 이기적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지, 성공시켰다면 천재 소리를 들었을 것이다."고 밝혔다.

"현실은 그렇다. 난 언제나 선수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한다. 파넨카킥이든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짧게든 확실한 결정 하나를 내리라고. 그는 결정을 내렸고 그게 다일 뿐이다. 그는 그가 져야 하는 책임을 모두 졌다. 세르히오는 현명한 이이기에 우리는 그 행동에 대해 길게 말을 꺼내지 않을 것이다."

"모두가 그 결과에 실망했겠지만 처음으로 실망했던 이는 아구에로 본인일 것이다."

파넨카가 발끝으로 가볍게 차는거라 키퍼가 성급하게 판단하거나 그러지 않는 한은 읽히기 너무 쉬운 킥임

거기다가 볼 스피드도 인프런트로 후려찬거랑 비교했을때 확연히 느려서 다이빙 쌔게 하지 않는 한은 막을 수 있음

이건 아게로의 100% 실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