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드 밖에 없네 유망주 ㅠ 마르세유 토토 격수 쟨 안나올거고

비록 이 결승 진출이라는 감동적인 결과는 최근 몇년 간 인상적인 성적을 내지 못했던 맨시티의 어느 선수들로부터도 눈물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지만, 진첸코에게는 훨씬 더 감격스러운 결과로 다가왔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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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의 나이로 진첸코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를 떠나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계약을 해지해야 했다.

2015년 2월 러시아 UFA 구단에 입단한 그는 계속되는 정치적 긴장으로 인해 반역자로 낙인찍혔지만, 이후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18세의 나이로 데뷔했다.

진첸코는 UFA 소속으로 33경기에 출전해 2016년 불과 19세의 나이로 £1.8M에 맨시티에 입단했다.

그 당시 이 어린 선수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았으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합류한 것은 £50M 이상의 계약을 맺는데 익숙한 클럽의 눈꼽만큼도 되지 않았다.

2016/17 시즌에 PSV 아인트호벤으로 시즌 내내 임대된 후, 진첸코는 시티로 돌아와 17/18 시즌에 소수의 경기에 출전함과 동시에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레프트 백으로 전환하기 시작했고, 임시방편으로 6번의 프리미어리그 선발출전을 마쳤다. 

20세가 되자 진첸코는 시티의 레프트백 문제에 대한 단기적인 해결책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는 결코 완성된 선수가 아니었고 신체적 약점과 위치적 문제들의 징후들이 그를 높은 벽에 부딪치게 만들었다.

하지만, 진첸코는 프리미어리그 엘리트로의 전출을 염원하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구단이 그에게 이적을 제안했다.

2018년 시티는 울버햄튼의 16M 상당의 제안을 받아들였지만, 당시 21세였던 진첸코는 이 제안을 거절했고, 그의 자리를 위해 남아 싸우겠다고 맹세했다.

얼마나 용감한 결정인지 증명되었다.